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삼일절을 맞아 도내 191개 학교도서관에 제주 항일운동 이해도서 ‘법정사 동이’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에게 제주 3대 항일운동 중 하나인 법정사 항일운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9년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법정사 항일운동 관련 영상물(애니메이션)을 제작?보급하였고, 올해는 제주 항일운동 이해도서‘법정사 동이’를 보급하게 되었다.
제주 항일운동 이해도서‘법정사 동이’는 어린 소년 동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무오년 법정사 항일운동을 다룬 도서로, 초등학교 508권, 중학교 166권, 고등학교 141권, 특수학교 15권 등 총 830권을 보급하여 도내 학생들이 함께 읽어 제주 항일운동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3?1운동 및 제주 항일운동 이해도서 등을 보급하여, 학생들이 제주 항일운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아 제주를 이해하고,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