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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로나19 공동방역에 나선다

산불진화차?병해충방제차 동원

완주군이 이달부터 관내 코로나19 공동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지난 2일부터 완주군 관내 코로나19 공동방역을 추진해 코로나 확산방지와 주민 불안감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방역은 산림녹지과와 완주군 보건소가 협업하는 것으로 산림녹지과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산불진화차 3대, 병해충방제차 2대를 지원하고 보건소에서는 살균소독제와 방역마스크를 협조·지급해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 대상지는 관내 인구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봉동 산업단지, 삼례 원룸단지, 이서 하숙마을, 장례식장 및 시장 일원, 대둔산 및 모악산 입구 등이다.

공동방역과 함께 완주군은 친환경 소독제 및 살균소독제와 함께 충전식 방역소독기 50대를 구입해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방역소독기를 임대해 직접 방역소독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해 공동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동방역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개인 마스크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에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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