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학교급식 (수산물·가공식품) 공동구매 업무협약식이 2월 25일 11시, 시흥학교급식지원센터(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미경 학교급식지원센터 센터장, 김상동 시흥시청 농업정책과장, 이춘원 시흥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정순식 시흥시초등교장협의회장(냉정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또 2020년 공동구매 공급업체로 선정된 수협중앙회 김태호 단체급식사업단장, 이용호 태진수산(주) 대표, 최승일 해정수산(주) 대표, 최용환 스쿨푸드 대표, 장상수 현준물산 대표가 참여해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목표로 공동구매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개별 학교가 직접 하기 어려운 식재료 업체선정 및 안전성관리를 수산물·가공식품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시흥학교급식지원센터가 사업을 담당하며 학교는 식재료 안전성관리·품질향상·단가인하의 효과를 얻고 있다.
현재 관내 161개교(유·초·중·고) 중 수산물 공동구매는 관내 86개교, 가공품 공동구매는 56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꾸준히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학교를 대표해 참여한 정순식 냉정초등학교 교장은 “시와 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공동구매를 통해 안전이 입증된 업체를 추천하고 관리해주니 학교는 믿고 사용할 수 있어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내 아이가 먹는 거라 생각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센터장은 “공동구매로 안전성과 품질은 높이고, 단가는 인하해 학교 만족도가 높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청, 교육청, 학교와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