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민병희 교육감)은 올해 2020년 융합형특별교실 현대화사업에 총 사업비 3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113개 교실의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합형특별교실 현대화 사업은 기존 교실 환경을 교과별 맞춤수업 및 융합수업이 가능한 형태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일반 공모부분에 125개교가 공모 신청하여 92개교가 선정되었다.
또한, 2020년 개교 및 이전 학교인 강릉 유천초(5실), 원주 학성초(4실), 섬강중(8실), 봉대가온학교(4실)을 우선 지원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융합형특별교실 신규 사업에는 수학실이 신설되어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되는 일반교실 수업방식에서 다양한 수학교구 활용수업이 가능한 수학수업에 최적화된 교실환경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성규 수리과학정보담당 장학관은 “융합형 특별교실을 통해 다양한 교육상황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융통성 있는 특별교실을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수학교실 신설로 즐겁게 배우는 수학, 기초학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과학실 안전모델 학교(12교), 창의융합형과학실(15교), 무한상상실(3교), 밀폐시약장 및 안전장구 구입지원(141교)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