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주거급여수급자 가정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20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협약’을 체결, 노후된 주거급여수급자 주택 45곳에 대한 보수를 진행한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주택 등을 소유하고 그 집에 거주하는 주거급여수급자 주택의 구조안전과 설비, 마감 등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종합적인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수선유지 대상자로 45가구를 선정해 3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완료 시 주거급여 수급자 가정의 주거 안정성 확보와 함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정된 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도를 경·중·대로 평가하며 가구당 3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부엌, 욕실, 창호, 난방 등 주택 수선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정의 효율적인 주택개량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주거급여수선유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3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240가구의 보수를 완료했다.
[보도자료출처: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