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방풍수가 높이 자라 햇빛 투과감소, 차광으로 인한 인근 감귤원 피해 발생 민원 야기 해소와 더불어 동절기 냉해 재해예방과 고품질 감귤 생산 유도를 위한「2020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 148농가(11,477본)에는 22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보조 60%·자담 40% 비율로 지원된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
사 업 비 : 225백만원(보조 135·자담 90)
지원내용 : 방풍수 밑둥절단 또는 상단부 절단(중둥치기)
지원단가 : 밑둥절단(17,600원/본), 상단부 절단(25,000원/본)
특히 2020년에는 농가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3~4월에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풍수 정비작업단을 확대(기존 7개팀→ 11개팀) 운영하여 상반기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풍수 정비를 통한 일조량 증가로 감귤 당도 향상으로 농가 조수입 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농가수요를 반영한 예산편성 및 사업추진을 통해 고품질 감귤생산이 가능토록 사업을 지속·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