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림소득분야 지원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는 것으로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경쟁력 강화를 꾀하게 된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및 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관수시설 지원사업 등이다.
지원규모는 10개 분야에 약 640개소이며, 국비 9억을 비롯해 총 사업비 44억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림소득분야 보조금 지원 비율을 50%로 상향해 농가의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
사업대상자는 사업별 지원기준 및 절차 등을 확인 후 보조금 교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는 보조비율을 상향해 농가의 부담을 완화한 만큼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며 “다 같이 잘사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임업인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