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논산사랑 지역화폐’를 3월 말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논산사랑지역화폐’는 음식점, 주유소, 도·소매업 등 관내 97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등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구매가능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며 소상공인의 매출이 줄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위축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경제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 내 모바일 지역화폐 서비스를 개시해 부정유통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환전이 가능해져 편의성과 지역화폐 이용률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논산시청 사회적경제과(☎041-746-6015)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