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읍면 3개 보건지소(표선, 성산, 안덕) 기능보강사업 중 우선 성산보건지소가 3월 4일 본격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산 보건지소 기능보강사업은 총 2,16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3층으로 606.35㎡가 증가하여 연면적 1,081.32㎡로 확충된다.
2019년 1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3월 발주 후 4월 착공에 들어가 올 12월 준공예정으로 기존 진료 및 예방접종 등 수행업무 외에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지도와 영양상담을 위한 건강증진센터와 초고령사회대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게 된다.
완공 후에는 남원 소재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함에 불편했던 지역주민들이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이용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경감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농어촌지역 건강증진센터 설치로 비만, 영양관리, 신체활동 등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동부보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공사기간 동안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한편, 성산보건지소가 지역내 건강지킴이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산보건지소 발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상반기 내 표선보건지소 안덕보건지소도 착공에 들어가 3개 보건지소 기능보강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공공보건역량강화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보도자료출처: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