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 체류자가 안성으로 도주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성시에 다녀간 적이 없으며, 3월 4일 현재까지 안성시에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안성경찰서에서 휴대폰 관련 위치 추적(명의자 안성시 공도읍 거주)을 의뢰 받은 건이 잘못 알려진 것으로, 추적 결과 이 남성은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휴대폰 명의는 변경 등록 없이 외국인이 기존 가입자의 번호를 이어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출처: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