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특성화고 희망만들기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직업교육 지원을 통해 능력중심사회의 기반을 조성하는 2020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교체제 개편의 안정적 추진과 특성화고 희망만들기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전략으로 수립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역량있는 인재양성, 취업역량 강화, 직업교육 인식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역량있는 인재양성과 NCS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주의 직업계고에 최신의 실습기자재 및 실습비 지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직업기초능력 향상, 전국단위 경진대회 참여, 영농시설 운영지원(스마트팜 등), 공동실습소 운영 등을 위해 특성화고 운영지원으로 35억원, 특성화고 교육내실화 지원으로 41억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발명특허 특성화고 운영사업,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형 도제학교 등을 비롯하여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취업지원센터 운영, 글로벌 인재양성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지원으로 4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학진학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의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하여 특성화고 학생 꿈찾기 프로젝트 Do Dream 사업, 중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교육 이해교육, 특성화고 인식개선 언론홍보사업, 고졸취업 성공 시대 설명회 등을 통해 직업교육 인식개선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특성화고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에는 신규사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과 역량강화, 그리고 프로젝트 수업활성화를 통해 자발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특성화고 3교(제주고, 제주여상, 한림공고)에 6억원을 지원하며, 군특성화고 운영(서귀산과고), 취업을 위한 운전면허자격 취득 지원, 안전한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위한 수학여행비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0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통해 지역사회의 직업교육 인식변화와 능력있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함으로써‘선택하여 입학하는 특성화고’분위기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