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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인구도 철저히! 동서울터미널 하차장 체온측정 실시

5일부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동서울터미널 하차객 대상으로 체온측정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5일부터 동서울터미널에서 하차객을 대상으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타 지역에서 서울로 유입되는 경로인 동서울터미널에 감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하차객을 대상으로 열 체크를 실시하기로 했다.

운영은 매일 오전8시부터 밤 10시까지 구청직원과 자원봉사자, 동서울터미널 관계자를 5명씩 2교대로 배치하고, 동서울터미널 하차장에 승객이 내리면 한 명 씩 열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열자가 발생할 경우 광진구선별진료소로 이동하여 재검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인 만큼 잠시 머물러 가는 사람이라도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판단되어 동서울터미널 하차장 체온 측정을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촘촘한 방역체계로 더 이상 우리 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28일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매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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