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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운동’, 평택시 통복시장도 동참 한다.

통복시장 상인회,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착한 임대인’협약식 가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통복시장 상인회(회장 임경섭)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착한 임대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임대인들의 자발적인 임대료 완화를 유도하고, 매출은 급감에도 매달 같은 임대료를 내야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통복시장 내 건물 임대인들이 고통 분담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총 8명의 임대인이 통복시장 내 13개 점포에 대해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임대료를 10% 감면하겠다고 약속했다.

임경섭 통복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간다는 생각으로 많은 임대인들이 ‘상생하는 임대문화 정착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다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인회가 앞장서 ‘착한 임대료’확산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전통시장 건물주,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조를 통해 ‘착한 임대인’확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평택 전역의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어‘착한 임대인’운동 확산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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