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의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발동한 위생업소 소독명령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 및 지도 관리에 나섰다.
감염병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공공 뿐 아니라 민간의 동참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시에서는 위생 및 숙박 업소에 대해 지난 2월 말 긴급 소독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이행의무가 있는 전 업소에 소독명령 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양시 홈페이지에 영업주가 스스로 손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소독제 종류 및 소독방법 등을 게재하는 한편, 상가밀집지역과 각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자체적인 소독을 이행하는 안내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첨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위생업소 소독명령 발동 및 이행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여 외식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양시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을 합동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소독명령 이행을 독려하고, 추가적으로 소규모 영세 위생업소에 대한 소독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에 있음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