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용·노동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최상위 기구인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올해 사무국 안정화와 협의회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64백만원(국비 32백만원 도비 32백만원)을 확보했다.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노사협력 국정시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실무협의회 및 분과위원회 활성화, 일터혁신 전문가 포럼 및 컨퍼런스 등 3개 사업이다.
제주자치도는 이번에 확보된 64백만원을 투입,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노동의제를 발굴하고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상호 협력해 일자리창출 및 노사 상생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자문하는 사회적 기구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노사민정이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역주체 간 협력체계 강화, 구체적인 협력사례 발굴 성과 도출 중심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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