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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환자 지원 나서

상주적십자병원 근무자와 환자에게 희망의 불씨 되길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3월 5일 기준) 발생한 상주시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상주적십자병원에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감염병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전국적으로 방역용품 등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주시는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주적십자병원 의료진과 확진 환자들에게 마스크 1,500매, 소독제 1,000개, 생수 1,000병을 지원했다.

감염병 예방과 병원 주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매일 1회 이상 병원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범국가적인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시의 지원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상주적십자병원은 46실 192병상에 의사 25명, 간호사 130명 등 총 260여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수용하기 시작해 3월 4일 기준 상주 지역 4명을 포함해 154명의 확진 환자가 입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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