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관내 미휴원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심각단계 지속 및 확진자 계속 발생에 따라 전국 유?초?중?고 개학이 3주일 연기 되었고, 인근 부산에서는 학원에 다니는 여고생이 강사로부터 감염되는 일이 발생해 개원중인 학원에 대한 방역 및 예방교육 철저를 위해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반은 예방수칙 게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손 세정제 및 체온계 등 예방물품 비치, 시설 내 소독 여부, 보고체계 구축 등을 점검한다.
초?중?고 개학연기와 관련해 학원 휴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학원 지도 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걱정이 많은 상황에서 학원과 교습소에서 시설 방역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청의 휴원 권고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