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모두 다 원하고 모두 다 사랑하는 강북 다원인성교육’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원인성교육은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연계 지원을 통한 참여와 실천의 인성교육 활성화로 울산 7인성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가족 단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너나들이 인성교육’은 월 1회(토요일) 20가족을 선정해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아버지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에서 올해는 가족 단위로 확대하여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하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강북 다원인성교육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신청 방법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존 계획보다 연기해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의 역사이해·문화탐방·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는 메이커교육이 신설되어 4개 영역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는 공모를 통해 울산문화원연합회, 현대예술관, 울산생명의숲, 울산행복한학교 등 4개 지역단체가 선정되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너나들이 인성교육은 가족 체험 위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및 공감대 확산을 기대한다. 관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더욱더 적극적인 자세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학생들의 인성 역량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