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인원을 분산하여 3부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가급적 얼굴을 맞대지 않고, 일정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코로나 대응 지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청내 구내식당 이용시간 조정 수요조사 결과, 본청 전직원 379명 중 178명(46.9%)이 교대 식사를 희망했다.
이에, 오는 9일부터 점심식사시간을 조별 20분으로 조정하여, 1주일 단위로 조별 식사시간을 변경하여 상황종료 시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조당 5~6개 부서 약 120명이 함께 식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은 11:40~12:40, 12:00~13:30, 12:20~13:20으로 3부제로 운영된다.
단, 민원 공백 방지를 위애 민원 필수부서는 12시에서 13시까지 운영하고, 기존에 마주보던 방식에서 한 줄로 앉아서 식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은 식당이용시 마스크를 착용 후 입장하고 입구에 손소독기를 준비했다. 식사 시 대화도 가급적 금지하도록 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