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주 동안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중목욕탕 11곳에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중목욕탕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화순군은 ▲발한실 내 발열기 주변 안전망 설치 여부 ▲욕조수를 순환해 여과시키는 경우 시설?설비기준 준수 여부 ▲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수건?가운 등 세탁 상태 ▲조명·환기시설, 원수·욕조수 관리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토록하고 지적된 내용은 이행 여부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점검, 소독의무 강화 등을 통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