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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울금, 코로나19 관련 면역성 강화에 ‘효과 우수’

중앙지·유튜브 등 인도 14억명 코로나 바이러스 안 걸리는 이유는 울금 때문인가?

커큐민이 대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진도 울금이 코로나19와 관련 면역성 강화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발행된 ‘14억명 중 확진자 3명, 인도가 코로나19 강한 건 카레 덕분?’이라는 중앙일보에 따르면 카레의 주성분인 울금(강황)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을 보도한 강하라·심채윤 작가 등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평소 면역을 위해 울금(강황)을 가까이 할 가치가 있고 수천년간 이어져 내려온 식품으로 면역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검증된 식품이다”고 밝혔다.

특히 유튜브에서 울금과 관련 메디힐 TV의 ‘14억 인도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안 걸리는 이유’ 영상은 4일 현재 조회수 49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상에서 백승헌 한의학 박사는 “14억명의 인도인 중 단 한명도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았다”며 “현재 인도에 3명의 확진자가 있는데 그 3명은 중국 우한지역에서 유학온 유학생이고 인도인은 단 한명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이유는 인도인들이 먹는 카레 속에 울금이라는 한약재가 들어 있다”며 “바이러스는 백신을 만들어서 면역을 하는게 아니라 면역의 핵심인 폐와 간, 신장 기능을 강화시키면 바이러스 자체를 몰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백 박사는 “울금의 주성분인 커큐민을 분석해 보면 열을 내리면서 신장을 보호하고, 염증과 혈압을 내린다”고 주장했다.

진도군은 전국 울금 생산량의 70%를 재배하고 있는 울금 주산지로 현재 183농가가 21ha에서 연간 400여톤을 생산, 5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따뜻한 해양성기후로 울금 재배에 적합한 지리적, 기후적 조건을 모두 갖춘 진도군은 비옥하고 좋은 토양, 풍부한 일조량으로 타 시·군보다 연평균 기온이 온화해 1980년대부터 울금 재배를 시작했다.

특히 진도 울금은 혈액순환을 돕고 항산화 작용과 항염 작용에 뛰어나 암 억제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개선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간 기능 개선, 치매와 아토피 예방, 소화 기관과 면역성 강화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진도군은 지난 2018년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울금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진도울금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난 2014년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되기도 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울금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은 과립, 분말, 차, 과립, 환, 액기스 등 20여종에 달한다”며 “진도군에서 생산·가공되는 진도군수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품은 진도아리랑몰(http://jindoarirangmall.com 061-542-9631)과 진도농협 쇼핑몰(http://jindoshopping.nonghyup.com 061-542-6890)에서 구입이 가능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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