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까지 ‘2020 생활문화 및 식문화 확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식문화 확산 교육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생활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를 모집한 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꽃차 소믈리에 양성, 식품가공기능사 양성, 자연염색, 농산물 활용, 우리 쌀 디저트, 전통음식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꽃차 소믈리에 과정에서는 꽃차 종류와 꽃차 블랜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특성·실습(장미와인·꽃 양갱 만들기 등)도 있다. 식품가공기능사 과정은 식품 가공 공정·식품 위생·식품과 질병 등에 관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자연염색 과정은 천연염색에 관한 이론교육·실습, 농산물 활용 과정은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고, 영농현장을 체험해보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전통장·제철 음식 등을 만들어보는 전통음식 과정과 쌀을 활용해 쿠키·케이크 등을 실습해보는 우리 쌀 디저트 과정도 마련된다.
교육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세미나실과 영농현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과정별로 주 1회(하루 2~3시간), 9~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꽃차 소믈리에·식품가공기능사·우리 쌀 디저트·전통음식·농산물 활용 등 5개 과정은 각각 24명, 자연염색 과정은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교육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13일까지 전자우편(kim0959@korea.kr) 또는 팩스(031-228-3730)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보도자료출처: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