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총회장 이종현)가 마련한 예술문화복지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 ‘제2회 비봉면 한마음 축제’가 2019년 12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소재 비봉화성농협 한우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비봉면 한마음 축제’는 비봉면 어르신 180명을 초청, 예술문화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MC와 가수 및 스텝이 무대를 꾸몄으며, 식전 행사로는 전국 각 지부 회원들이 참여하는 예술문화복지사 경연대회가 열렸다.
개회식에는 구기수 쳥양군의회 의장, 유병권 명예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있었으며, 회원을 대상으로는 김종성, 이달만 회원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준모 충청대전세종지역 총회장, 순향 대전지회장, 김미진 세종지회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행복마당’으로 마련된 2부에서는 김준모 총청대전세종지역 총회장의 사회로 비봉면 주민들이 참여하고, 명형철 청양농민가수, 한경 부천지회장, 유하정 관악지회장, 김우성 동대문지회장이 출연해 평소 숨겨두었던 입담을 펼치는 토크 쇼를 선보였다.
‘주민잔치’로 열린 3부 특별공연에서는 김호 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가수 임하하, 장기호, 순향, 미진 등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애창곡을 선보였으며, 코미디언 나동근, 명창 안소라의 무대로 어르신들의 흥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 이종현 총회장은 “2018년 아름다운 마을 비봉면 관산리 제1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이어서 올해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의 정신적 고독함을 위로하고 외로움을 기쁨으로 승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써 매년 지속적으로 비봉면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비봉면 한마음 축제는 비봉면, 한울지식재단, 도로교통공단 대전교통방송의 후원과 화성농협, 청양군산림조합, 청양군농어촌공사,비봉군청, (주)하늘중기,(주)청양전기, (주)칠갑산구기자한과, 장애인협회청양지회, 코리아나 협찬으로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는 예술문화복지 활동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등불이 되어 그들이 추구하는 예술문화 활동의 비전과 공유가치를 상승시켜 예술인의 직업 창출을 도모하고자 탄생한 단체이다. 특히, 예술문화복자사 제도는 사회복지제도의 발전으로 기본적인 생존권만을 받는 것에서 나아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어르신, 소외계층까지도 예술문화를 향유하여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함으로써 공공복지 영역 안에 예술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탄생했다.
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는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관산리 산 18-6번지 일대 약 5만 평의 문화복시시설에 은퇴한 예술문화인들을 위한 요양시설 및 전원주택과 함께 각종 예술문화시설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예술문화마을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