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8일 운영이 중단됐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다시 관광객을 맞이한다.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관광시설이 5월 6일(수)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이 재개되는 시설은 하늘바람길을 포함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비롯해 공연장, 족구장, 모래 축구장 등이다.
특히, 4월 말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된 관광안내소가 새로 문을 열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캠핑장은 종합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위해 당분간 계속 휴장한다.
원주시는 운영 재개에 앞서 이용자가 많은 시설에 대해 추가 소독을 실시했으며, 관람객 안전을 위한 예방 물품 비치를 완료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생활방역 세부지침 준수를 위해 출렁다리 일방통행, 발열 여부 체크 및 신원 확인을 시행할 예정인 만큼, 이용객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