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20년 첫 번째 평화지역 활성화 문화프로젝트 ‘DMZ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 with 이승철’(이하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오는 5월 23일(토), 인제군 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는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설 공연으로 2018년 이후 50,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강원도 평화지역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을 반영하여 전국 최초로 자동차 극장 시스템을 도입한 「드라이브 인 콘서트」로 개최한다.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바뀐 문화생활 향유 방식을 반영한 신개념 공연방식으로, 모든 관객이 차량 안에서 관람함으로써 관람객 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극단적인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고통받은 평화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는 ‘착한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연 티켓을 사전 예매하는 유료공연이며, 티켓 구매비용(차량 1대 100천원 ~ 50천원)은 공연 당일 전액 인제사랑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또한 공연 예매자에게 사전에 인제 특산품 정보를 공유하고, 택배 배송 및 현장 구매 창구를 운영하여 인제사랑 상품권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인제 스피디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20년 첫 평화이음 콘서트는, 라이브 황제 국민 가수 ‘이승철’과 감성 발라더 ‘벤’을 비롯한 강원도 대표 국악창작 그룹 ‘자락’이 출연한다.

티켓은 5월 8일 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최상의 라이브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별도의 라디오 주파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 (1522-2197), 평화이음 토요콘서트 홈페이지(www.dmzpop.com), 인터파크, 강원도청 및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정권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 문화 향유의 활성화와 더불어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평화지역의 경기 침체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 준수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과 평화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콘서트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