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5월 9일부터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행한다.
코스는 익산역을 출발하여 원광대학교,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국립익산박물관, 왕궁유적, 보석박물관을 경유하여 익산역으로 돌아온다. 탑승 인원에 관계없이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0시부터 16시40분까지 1일 12회 운행한다. 승차권 발권은 별도 예약 없이 시티투어 출발 시 현장에서 하면 된다.
테마형 시티투어는 외부 관광객뿐만 아니라 관내 시민들이 익산의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코스는 익산역-왕궁리유적-익산쌍릉?국립익산박물관-익산역 이다. 단, 10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행한다.
순환형은 각 코스별 관광안내소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객 맞이와 배웅, 관광지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테마형은 출발과 도착에 이르기까지 전담 문화관광해설사의 진행으로 품격 높은 맞춤형 시티투어로 한다.
또한 7월부터는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공모사업을 진행하며 체험이 강화된 테마가 있는 여섯색깔 고백여행 시티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5월 9일 본격적인 대표관광지 공연 및 체험행사 홍보를 위하여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사전행사를 시작한다.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총14회 색다른 공연과 체험을 실시할 계획으로 관광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서 퍼레이드, 마술, 아카펠라 등의 공연과 사금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마련되었으니 영유아 동반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보석박물관에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 공연 14시~15시, 체험 14시~17시
국내 유일 교도소 촬영지로 원래도 유명했던 성당 교도소세트장은 작년 대한민국 상품대상을 수상하고 그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신기하게도 교도소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넓은 잔디와 높은 담장, 곳곳에 붙은 교정 문구들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봤던 딱 그 장면이다.
게다가 무료로 대여해주는 죄수복과 교도관복을 입고 수갑을 차고 호송버스까지 탑승하면 그 어디서도 해보지 못한 특별한 추억과 인생사진을 남겨보게 된다.
웅포캠핑장에서 1박을 해보자.
지난해 설치된 벽천폭포,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워터드롭, 안개분수, 포토존 조형물 등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의 놀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여 여행 만족도도 높다.
저녁에는 야간조명시설인 벽천폭포가 더 멋스러우며, 서해낙조 5선의 하나인 웅포곰개나루 일몰은 덤으로 볼 수 있다.
익산역 앞 100미터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는 과거 영정통이라 불렸다.
올해 초 오픈한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익산아트센터는 고백/사랑이라는 주제로 트릭아트를 전시하고 있어 가족, 연인들이 방문하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이며 입장은 매 30분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한, 최근 익산아트센터 옆에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하였는데 익산관광브랜드 개발용역으로 창안한 용캐릭터인 귀여운 마룡이를 만나 볼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익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기간동안 500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체험, 관광지 정비 등을 통해 관광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특히 익산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익산역사를 바로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