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드라마틱 합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라마틱 합천 한 달 살기’ 사업은 앞서 도 공모사업인 ‘경남형 한 달 살이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이다.
단체여행에서 FIT(개별자유여행)·체험·체류형으로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합천관광도 비대면·청정·로컬·힐링을 위한 신선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드라마틱 합천 한 달 살기’는 만 18세 이상의 경남도 외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특히 청년(19~34세), SNS운영이 활발한 자, 가족 세대구성원이 많은 자, 코로나19 의료진의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5가지로, 청년 영상아카데미와 결합한 ‘드라마틱 합천 영상 속 주인공으로 살아보기’, ‘디지털 디톡스 체험’, ‘캠캉스(캠핑+바캉스)체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쉼이 있는 삶’, ‘괜찮아쌀롱(스스로 코스를 짜는 자유여행)’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가자들은 5일에서 30일 이내 동안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로 선정될 경우 숙박비 실비(1실 최대 50,000원)와 입장료 및 체험비 실비가 지원되며 참가자 개인 SNS에 홍보글을 게시하여 우수 게시자로 선정되면 지역 농특산물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합천군청 관광진흥과로 현장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합천군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055-930-4666)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장기체류형 프로그램인만큼 합천관광의 활성화 뿐 아니라 지역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여행 분위기 조성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