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월 10일 GTX-A 수서역 현장을 방문하여 GTX-A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4년 초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 차관은 “GTX-A가 개통되면 GTX-A와 SRT가 공유하는 수서∼동탄 구간에서 철도 운행량이 현재보다 2배 증가하게 된다”면서, “GTX-A가 적시에 개통되도록 총력을 다하는 한편, 개통 초기부터 철도 운행량 증가에 따른 승객의 불편이 없도록 역사시설물 배치·관리, 승객 동선관리 및 관제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어,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통복 터널 단전사고의 후속조치 현황을 보고받은 후, “터널 하자보수 공사 관리의 부실로 103대의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27편성의 SR 차량이 손상되어 많은 철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터널공사·관리 등 철도시설 유지관리를 보다 철저히 함으로써 다시는 유사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어 차관은 철도건설 공사 및 시설 유지관리시 “시공사, 철도운영기관, 국가철도공단은 협업을 강화하여 완벽한 철도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