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 순향 대전지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서부농협 장수대학을 찾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노래와 레크리에이션 등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부농협 장수대학은 지난 2018년 4월 제1기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마련하고 있으며, 겨울여름방학과 함께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도 다녀오기도 했다.
특히, 장수대학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가지고 세종시 영평사 구절초축제 동아리대회에 참가해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합창 부문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수대학은 순향 지회장의 지도로 수업 시작 전에는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외우며 시작한다. 이어 대중가요를 비롯해 옛가요, 신곡 등을 배우며 음악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챙기며, 더불어 나이를 떠나 학창시절을 연상하면서 즐겁고 멋진 시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장수대학은 2019년 12월 종강식과 더불어 방학을 맞이했으며, 2020년 3월 새롭게 개강식과 더불어 제3기 장수대학 수업이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서부농협이 마련한 행사장에서 장수대학생들의 무대가 마련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순향 지회장은 “벌써 1기부터 2기에 이어 3기까지 함께하는 한국예술문화복지사로서 매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올해도 ‘사랑합니다~’라는 제 노래의 제목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