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부모연수는 11월까지 강남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부모 수요조사를 반영한 특별과정, 유치원·학교 및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주말시간을 이용한 아버지 연수로 총60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바쁜 직장생활로 연수참여가 힘든 학부모들을 위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2회 편성, 자녀교육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녀와의 관계향상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부모연수 희망주제 조사를 받아 본 결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및 관계개선(32%), 학업성취도 향상방법(31%), 독서지도(19%),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 (18%)순을 보였다. 그 외 유아기 창의성과 뇌발달,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 다양한 의견도 제공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대상별 맞춤형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형 아버지 연수 등 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찬임 학생교육지원과장은“지난해 학부모연수 만족도 조사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올해도 설문조사 결과분석 및 의견수렴으로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